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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매물 풀리는 서울 아파트 시장 하반기 매수자 우위로 가나

by 정보다이소 2020. 4. 30.

 

서울 공동주택의 공시 가격이 3년 연속 두 자릿수가 상승하면서 소유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경기 침체와 소유자들의 세부담으로 인해 하반기에는 매수자 우위의 시장이 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5월 말을 기한으로 양도세 중과와 보유세 인상을 피하기 위해 다주택자들을 중심으로 서울 아파트 급매물들이 하나씩 풀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공시 가격에 대한 발표가 있던 3월 중순에는 코로나 여파가 적었으나 본격적인 코로나 여파가 불면서 부동산 거래가 뜸해진 상황이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매수자 우위의 시장이 오는 거 아니냐는 전망이 있는데, 20%가 넘게 공시가가 오른 서울 및 강남권 아파트들을 시작으로 매물이 풀릴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때도 비슷한 흐름으로 갔는데 강남 3구 중심으로 급매물들이 쏟아졌고, 매매가가 하락세를 보였다고 합니다. 여당이 압승하면서 부동산 정책은 유지될 것이기 때문에 다주택자들은 힘든 시기를 보내게 될 것이고, 이 때문에 강남에서 시작된 급매물들이 수도권 전역으로 퍼질 가능성을 전문가들이 내다보고 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강남권 아파트를 시작으로 주택 가격이 안정화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데, 투자수요가 지속되는 과정에서 급매물을 잡기 위한 움직임들도 있어서 주택 가격이 쉽게 안정될 것인지는 지켜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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